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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음주 운전으로 망가진 48억 슈퍼카 '아찔'

입력 2015-1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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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외 소식입니다.

인도 남부에선 100년만의 최악의 폭우로 200여 명 가까이 사망했습니다.

인도 남부 도시 첸나이가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는 물론, 자동차와 집도 물에 잠겼습니다. 노인과 어린 아이들이 드럼통으로 만든 뗏목을 타고 대피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8일부터 인도 남부에 집중된 이번 폭우, 3주 동안 무려 1,20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공항 활주로가 물에 잠기면서 항공편이 취소되고, 공장들도 가동이 중단됐는데요.

당국은 이번주 내내 비가 더 올 것으로 보고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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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무려 48억 원짜리 슈퍼카가 사고로 크게 망가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밤, 중국 충칭의 한 교차로입니다.

빠르게 달리던 스포츠카 한 대가 중심을 잃고 화단에 충돌하는데요.

사고난 이 차량, 2016년형 코닉세그 아제라 RS로 전 세계에 6대뿐인 슈퍼카입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48억원 정도 되는데요, 엔진을 포함해 차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운전자는 26세 남성으로 모 대기업 재벌 2세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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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나타난 무대뽀 정신의 도둑,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현지시간으로 1일, 덴마크의 한 은행 앞입니다.

대형 불도저 한 대가 그 앞에 서 있는데요. 그대로 벽을 밀고 들어가 뭔가를 꺼냅니다.

불도저로 꺼내 간 건 바로 현금 자동 입출금기인데요. 이 황당하고 간 큰 도둑질. 주변에서 식사를 하던 한 남성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이 됐습니다.

이 도둑. 경찰에 붙잡혀 죗값을 치르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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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공원에 의문의 빨간 스위치가 등장했습니다.

호기심에 찬 행인이 조심스럽게 스위치를 켜보는데요, 그러자 캄캄하던 공원에 화려한 조명이 동시에 켜집니다.

5만개의 조명을 공원의 나무와 벤치, 그리고 사람들의 옷에 설치한 건데요.

스위치를 올릴때마다 이렇게 공원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변신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이벤트 단체가 만든 이 영상,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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