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이수근 측 "당구 선택 이유? 시민들과 어울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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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이수근 측 "당구 선택 이유? 시민들과 어울리고파"

입력 2015-06-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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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당구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수근이 KBS N Sports 신규 당규 프로그램 '죽방전설'을 통해 복귀한다. 불법도박 사건 이후 동안 자숙 기간을 보내온지 2년만이다.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측은 "당구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하는 이유는 이수근이 시민들과 어울리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더 가까이서 시민들과 호흡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또 복귀 심경에 대해서는 "첫 방송 녹화 때 긴장을 많이 했다. 걱정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근은 첫 녹화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년여 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수근의 복귀를 대중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