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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아들 "외고 다니는 누나만 편애한다"

입력 2014-07-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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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조민희 아들 "외고 다니는 누나만 편애한다"


탤런트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16) 군이 "엄마(조민희)에게 서운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60회 녹화에서 개편을 맞아, '사춘기 고발 카메라'라는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16) 군은 "왕 노릇을 하는 누나와 나한테는 무관심한 엄마를 고발하려 한다. 시험기간이면 예민하다는 핑계로 엄마에게 온갖 투정을 부리는 누나와 누나에게만 쩔쩔 매다가 나는 안중에도 없는 엄마 때문에 나는 서럽다"고 입을 뗐다.

이에 조민희는 "딸 영하(17)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로 잠도 못 자고, 입안이 헐어서 잘 먹지도 못한다. 그래서 내가 아들 태원이보다 영하에게 신경을 더 쓸 수밖에 없다. 딸은 새벽 5시 30분에 깨워서 학교를 보내면 밤 12시가 다 되어 들어오는 생활을 한다. 그 때문에 나까지 시달려서 태원이에게 신경을 잘 못 쓰는 건 맞지만, 태원이가 이렇게까지 서운해 할 줄은 몰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MC 손범수는 "시청자를 비롯한 우리 자녀들의 친구이자 형제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확실히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코너 인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방송은 개편을 맞아 사춘기 자녀 때문에 바람 잘 날 없는 갱년기 스타들이 사는 모습을 리얼 카메라로 보여주는 '사춘기 고발 카메라'와 사춘기 자녀들이 감히 부모의 순위를 매기는 '불효 톱10'을 선보이며 분위기가 확 바뀐 신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는 7월 29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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