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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석주일 아들 "부모님, 나 혼낼 땐 찰떡궁합"

입력 2014-07-28 13:56 수정 2014-07-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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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석주일 아들 "부모님, 나 혼낼 땐 찰떡궁합"


석주일의 아들 석능준(14) 군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녹화에서 '부모님들 중에서 궁합이 가장 안 맞아 보이는 부부는?'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들이 갱년기 스타 부모들의 순위를 매겨보는 '불효 톱10' 코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 '똥개 아빠' 석주일의 아들 석능준(14) 군은 "내가 생각할 때는 엄마랑 아빠의 궁합이 제일 안 맞는 것 같다.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는 열 가족 중에 최악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부라고 꼽은 이유는 엄마와 아빠의 의견이 통일 된 걸 못 봤기 때문이다"라고 입을 떼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강용석은 "정말 부모님의 의견이 단 번도 맞는 걸 본 적이 없는지?"라고 되물었고, 석능준 군은 "가장 기본적인 입맛조차 안 맞다. 단 한 가지, 부모님이 유일하게 의견 일치가 될 때가 있긴 있는데, 바로 나를 혼낼 때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을 발칵 뒤집었다.

쩔쩔 매는 석주일을 뒤로하고, 석능준 군은 "나를 혼내실 땐, 두 분의 쿵짝이 너무 잘 맞다. 그런데 또 나를 다 혼내고 나서는 다시 남보다 못 한 상태로 지내시니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라고 언급해 보는 이들이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 방송은 개편을 맞아 갱년기 스타와 사춘기 자녀의 갈등을 '고발 카메라'로 직접 찍어 시청자에게 선보이는 '사춘기 고발 카메라'와 사춘기 자녀들이 감히 부모의 순위를 매기는 '불효 톱10'을 선보인다.

새 단장 한,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0회는 7월 29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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