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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유영석 "총각시절 플레이보이를 꿈 꿨다"

입력 2014-07-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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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유영석 "총각시절 플레이보이를 꿈 꿨다"


작곡가 유영석이 "플레이보이가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9회 녹화에서 '부부사이에 위기가 왔을 때, 잠시 별거해도 괜찮다 VS 안 된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부모들의 토크 공방전이 펼쳐졌다.

특히 작곡가 유영석의 아내 한가영이 "남편의 총각시절 꿈이 플레이보이였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MC 손범수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꿈이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에 유영석은 "민망한데 나는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싶었다. 돌이켜보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일반적인 수준으로 여자 친구를 사귀었다. 솔직히 결국은 많은 여자를 만난 게 아니라서 꿈을 이루지 못 했지만, 그때는 플레이보이가 되고 싶었다"고 조심스레 말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홍서범은 "내가 아는데 유영석 씨가 말은 저렇게 해도 여자 팬들을 많이 거느리고 있었다. 노래 '푸른 하늘'을 부르던 시절에 인기가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 때 두 명이서 합동 공연을 해도 꼭 여자 팬분들은 유영석 씨 쪽으로 몰렸다. 그 정도의 인기면 당사자도 인기를 실감했을 것 같다"고 증언해 유영석을 뿌듯하게 했다.

조갑경 또한 "피아노도 잘 치고 노래도 감미로워서 여자 분들이 좋아했다"고 거들었고, MC 강용석 또한 "'겨울 바다'라는 노래도 대단했다. 유영석 씨가 '겨울 바다'를 많이 가셔서 좋은 노래가 나왔을 테지만, 또 '겨울바다'라는 노래가 나온 김에 여자 분들과 겨울바다에 많이 가셨을 것 같다"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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