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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특검법 묻자 "이미 요청했다"…김문기 사망엔 답변 안 해

입력 2021-12-22 15:50 수정 2021-12-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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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미 특검법 발의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실체를 명확하게 밝히고 상응하는 책임을 부담하는 게 맞다"며 "제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진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장동 의혹을 파헤치려고 하자 이 후보 측에서 아들 문제를 터뜨린 것 같다는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 주장에 대해선 "그분의 판단"이라며 "특별히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사망과 관련해 따로 입장을 낼지 기자들이 묻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김 처장은 올해 초까지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고,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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