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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투표율 높으면 보수당 불리? 공식 깨져"

입력 2017-05-09 17:20 수정 2017-05-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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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사로 가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영희 기자,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재 투표율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기자]

예. 정준길 대변인과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높은 투표율이 자유한국당에게 불리할 것이 전혀 없다" 이런 입장이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투표율이 높으면 보수 정당이 불리하다고 했지만, 하지만 이미 지난 2012년 대선 때 이런 공식이 깨졌다는 겁니다.

정 대변인은 80% 이상의 투표율을 충분히 예상했다면서 진보 진영의 표가 분산된다면, 홍 후보에게도 불리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홍준표 후보는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경남 창영 부모님 산소에 갔다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고 개표는 어디서 지켜볼 예정이죠?

[기자]

예. 홍 후보는 김해공항에서 오후 3시30분 비행기를 타고 조금 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에 있는 부모님도 나를 응원할 것으로 믿는다"고 적었는데요.

홍 후보는 서울 잠실동 집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면서 투표상황을 TV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후에 늦은 저녁쯤 이곳 당사에 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도 마지막 투표 독려에 나섰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투표 당일에도 SNS를 통한 선거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현재 당사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남아있고, 나머지 당원들은 모두 지역구로 내려가 투표 독려와 온라인 선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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