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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홍준표, 투표 독려 편지

입력 2017-05-09 15:36 수정 2017-05-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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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자유한국당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수연 기자, 홍준표 후보는 지금 고향에 내려가 있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내려갔는데요.

아들과 함께 선친 묘소에 참배하러 갔는데요.

투표는 오전 8시 반쯤 서울 송파문화원에서 부인과 함께 마쳤는데요. 그 자리에서 "후회없이 선거운동을 했다"면서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잠시 뒤 오후 3시 30분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일단 자택에서 TV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곳 당사에 돌아올 것이라고 캠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앵커]

자유한국당은 아침부터 회의를 열고 투표 독려를 강조했죠?

[기자]

네. 자유한국당은 오전에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었는데요. 모두 한 목소리로 '투표 독려'를 당부했습니다.

정우택 선대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거 운동에 마지막까지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철우 선대본부장은 홍준표 후보가 보낸 독려 편지를 대독했는데요. 1명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데려가자고 호소했습니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이곳 당사 2층에 선거상황실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당직자들은 계속 지역별 투표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요. 저녁엔 개표과정을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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