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심상정, 마지막까지 투표 독려 운동…'소신 투표' 호소

입력 2017-05-09 15: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마지막으로 정의당 당사로 가보겠습니다.

박사라 기자! 당사에는 당 관계자들 많이 모여있습니까?

[기자]

네, 투표를 마친 당 관계자들이 이곳 정의당 당사로 조금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두 자릿 수 득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지 다소 긴장감도 감돌고 있는데요.

심상정 후보는 오전 8시쯤 자택 주변인 경기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를 마친 심 후보는 "촛불 시민의 열망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대선 레이스를 끝낸 소회를 간단하게 밝혔습니다.

이어 "거침없는 개혁과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바뀌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앵커]

심 후보가 남편과 함께 투표한 모습 보셨는데 지금 심 후보는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네, 심 후보는 투표를 끝난 뒤 방송버스에 탑승해 투표 독려 운동을 이어갔는데요.

오전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1시간 가까이 즉석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오늘(9일)도 소셜미디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송에 나와서 투표해달라고 하는 건 불법입니다.

심 후보는 바로 조금 전까지 서울 여의나루역에서 시민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소신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될 것을 우려해서 이탈하는 유권자들이 없도록 당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홍대에서 게릴라 데이트도 진행합니다.

투표 종료 시간인 8시쯤에는 이곳 정의당 당사에 도착해 당원들과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안철수, 첫 일정은 당사 방문…'투표 독려' 메시지도 유승민, 당사 선거상황실 도착…당직자들 격려 인사 문재인, 페이스북 방송 직접 출연…압도적 승리 기대 홍준표, 부모님 묘소 참배 뒤 귀경…'투표 독려' 호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