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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회 없이 선거운동…국민 심판 기다리겠다"

입력 2017-05-09 12:28

자유한국당 오전 주요당직자 회의…투표 독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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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오전 주요당직자 회의…투표 독려 강조

[앵커]

기호 순서대로 계속해서 당사 가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입니다. 자유한국당 상황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수연 기자, 홍준표 후보도 투표를 마치고 이제 고향에 갔다가 다시 서울로 온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전 8시 30분쯤 자택 근처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투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회 없이 선거운동을 했다"면서 "이제 국민들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인사대천명'이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열정적으로 보낸 한 달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자신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내려갔습니다.

선친 묘소를 참배하고 오후 늦게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앵커]

아침에 자유한국당 주요당직자 회의도 있었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오전 9시에 이곳 당사 6층에서 주요 당직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우택 선대위원장은 "투표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당원들에게 '투표 독려'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마지막까지 힘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철우 선대본부장은 홍준표 후보가 동료와 당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대신 읽었는데요.

"한 명이라도 더 투표장으로 이끌고 한 명이라도 더 전화를 하자"면서 투표 독려를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요 당직자들은 이곳 상황실에서 계속 지역별 투표상황을 점검하고 있고요.

저녁에는 이곳에서 함께 개표 과정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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