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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추워"…난방기기 등 겨울용품 벌써부터 인기

입력 2015-10-10 20:24 수정 2015-10-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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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10일) 거리에는 겨울옷 꺼내 입은 분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난방기기 등 겨울용품 파는 곳도 손님이 제법 몰렸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에 겉옷을 겹겹이 챙겨 입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몸을 움츠린 채 버스를 기다립니다.

두꺼운 재킷에 목도리까지 겨울 옷차림에 가깝습니다.

[차현지/서울 성산동 : 새벽에 비도 오고 어제보다 많이 추워지고 해서 따뜻하게 입고 나오려고 했어요.]

[손인호/서울 미아동 : 요새 환절기라 감기 걸릴까 봐 목도리 같은 거 챙겼어요.]

의류업계는 털이 달린 기능성 보온 재킷이나 패딩 점퍼 같은 상품을 일찍 선보였습니다.

전자제품 업계도 겨울 고객을 겨냥한 제품들을 내놨습니다.

이 매장의 경우 입구부터 이렇게 온열 매트를 비롯해 전기 히터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전면에 배치해놨습니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 등 에너지 절약형 상품 코너에도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즉석 차 등 따뜻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가을이 짧아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시민들도 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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