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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분열과 대결선택"

입력 2016-05-30 10:50 수정 2016-05-30 10:50

"국민과 정부간 편가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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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정부간 편가르기 나서"

안철수 "박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분열과 대결선택"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30일 정부의 국회법 개정안 재의요구(거부권 행사)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분열과 대결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국민과 정부간 편가르기에 나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단순한 법안의 재의요구가 아니라 총선 민의에 대한 거부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남은 1년 반 동안 국정안정과 국민을 위해서 민심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대표는 20대 국회에 임하는 5가지 사명으로 ▲한반도 내 평화정착 토대 마련 ▲각 분야별 격차해소 ▲복지 재원마련 위한 증세논의 ▲안전사회를 위한 제도정비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 등을 제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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