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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불길 치솟는 난민 캠프…4000여명 긴급대피

입력 2016-09-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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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한 난민 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해, 난민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그리스 레스보스 섬의 모리아 난민 캠프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약 4천여 명의 난민이 캠프 밖으로 대피했는데요.

다행히 사상자는 없지만, 강풍으로 불길이 커져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그리스에는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 6만여 명이 머무르고 있는데요.

레스보스 섬에만 5천 명이 넘는 난민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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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동부 푸젠성의 샤먼시에서는 4층짜리 주거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옥상에 설치된 냉각탑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을 타고 크게 번진 건데요.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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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낚싯바늘 한 쌍이 발견됐습니다.

오키나와 사키타리 동굴에서 발견된 이 낚싯바늘은 바다 우렁이 껍질을 깎아 만들어졌는데요.

약 2만3천년 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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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당구봉으로 공을 튕겨서 볼링핀을 쓰러뜨립니다.

이번엔 다리 사이로 공을 넘겨 볼링핀을 명중시키는데요.

또 다른 남성이 멋진 스트라이크 묘기를 선보이더니, 공에 맞은 볼링핀으로 다른 레인의 볼링핀까지 깨끗하게 처리합니다.

미국의 예술당구 달인과 호주 출신의 볼링선수가 만나 합동 묘기를 선보인 건데요.

묘기 이전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두 고수들, 정말 놀라운 실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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