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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록티는 거짓말쟁이" 생방송 난입한 안티팬

입력 2016-09-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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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당시, 강도 자작극으로 논란이 됐었죠?

미국 수영선수 라이언 록티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서 TV 생방송에 출연했다가 진땀을 뺐습니다.

미국 ABC 방송의 '댄스 위드 더 스타즈'에 출연해 멋진춤을 선보인 록티.

하지만 심사평을 받는 순간, 갑자기 무대로 안티팬이 난입했는데요.

'록티 반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거짓말쟁이"라고 외쳤습니다.

방송은 바로 광고로 넘어갔지만 당황한 록티의 표정이 카메라에 담겼는데요.

소동을 일으킨 두 명의 남성은 무단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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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으로 불리는 제14호 태풍. '므란티'가 대만과 중국을 향해서 북상 중인데 제16호태풍 '말라카스'가 뒤따라 북상 중이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 등급에서 가장 강한 5등급에 해당하는 슈퍼태풍 '므란티'가 오늘(13일) 아침 대만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향으로 시간당 30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므란티는 16일 중국에 도달한 후 소멸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태풍 '말라카스'가 다시 대만으로 북상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대만을 거쳐 일본으로 향하는 말라카스는 연휴 막바지인 금요일과 토요일, 우리나라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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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2020년부터 플라스틱 컵이나 접시, 비닐봉지 등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일회용 제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 건 프랑스가 처음인데요.

환경 보호론자나 관련 단체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부 소비자와 업체들은 유럽연합 규정보다 엄격하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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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악어 고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프리카의 악어 양식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악어 양식업이 연 22%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체 생산량의 85%를 악어고기 수요가 늘어난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요.

현재 케냐에만 21곳의 악어 농장이 운영 중인 가운데 60곳이 추가로 영업허가를 신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악어 양식장 개설을 위해서는 약 6억 원의 초기 비용이 든다고 하는데요. 업자들은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수익이 돌아온다면서 발 빠르게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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