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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탄도미사일 개발 눈 앞?…"시험발사 검토" 논란

입력 2015-09-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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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군이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 개발을 거의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등 주변국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국정감사장에서 이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검토 중에 있다는 발언이 나와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유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우린 군이 개발 중인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의 개발이 마무리 수순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500km 사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실험 성공에 이어 석달 만입니다.

[신인균/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 우리 군이 2012년 미국과 협정을 800km로 늘리면서 그때 동시 개발에 들어갔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미사일 개발이 완료되면 북한 평양은 물론 중국 동해안과 일본 열도 일부도 사정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감에서도 800km 탄도미사일이 개발 완료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와 주목을 끌었습니다.

어제(11일) 국회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에서 군 관계자가 "방공식별구역 남방 쪽 이어도 공해 상으로 시험발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것이지 당장 계획을 세웠다는 뜻은 아니라며 수습에 진땀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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