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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우려" 청주 시내버스 할머니 폭행녀 영장 발부

입력 2015-05-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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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부터 볼까요?

시내버스에서 할머니를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공분을 샀는데, 결국 구속이 됐네요?

+++

네, 폭행을 휘두른 이 여성의 사연도 자세히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청주의 한 시내버스 안의 모습입니다.

40대 여성이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를 툭툭 치는데요. 할머니가 자리를 피하자 뒤따라가 이번엔 할머니의 뺨을 때립니다.

지갑을 잘 챙기라는 할머니의 말에 무슨 참견이냐며 폭력을 휘두른건데요.

알고보니 이 여성, 지적장애 3급으로 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이웃 주민에게도 폭력을 휘둘렀는데요.

재판부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 여성을 보호할만한 가정이 없고 재범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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