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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차량 증가…"오후 4시쯤 정체 절정"

입력 2017-10-06 14:44 수정 2017-10-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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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대체 휴일인 오늘(6일)은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체 구간은 오후 들면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연결해 이 시각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엽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시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휴가 긴 만큼 귀경길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낮 12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6시간 20분, 광주에서는 4시간 30분, 강릉에서 4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3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앵커]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 막히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언제쯤 정체가 가장 심할까요.

[기자]

오늘 전체 고속도로 교통량은 446만대로 예상됩니다.

평소 주말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이고, 어제보다는 100만대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앞으로 자정까지 수도권으로 39만대의 차량이 더 들어오고,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 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4시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하겠고, 밤 10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어제까지 사흘간 무료였던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늘부터는 정상적으로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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