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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타일리스트 사칭 여성 '간 큰 사기극' 덜미

입력 2015-05-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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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협찬품을 싸게 넘겨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기 걸그룹의 스타일리스트를 사칭한 이 여성, 지인들에게 연예인 협찬품을 싸게 구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옷과 가방은 물론 1억 원 상당의 승용차는 2천만 원에, 3억 원 상당의 주택도 3천만 원에 사주겠다고 속였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 보조 스타일리스트로 1년 정도 일한 것이 전부였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적극적으로 스타일리스트라 밝힌 적이 없고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항변했는데요.

누리꾼은 이 사기극 어떻게 봤을까요.

'연예인들이 얼마나 협찬 인생을 살면 저런 사기가 통할까.' '잠깐 일하면서 못 된 것만 배웠네 정말 간도 크다'라며 협찬품 사기에 놀랐다는 반응 있었고요.

'그렇게 헐 값에 사겠다고 한 사람들이 더 사기꾼이네' '뻔한 거에 속는 사람들이 잘못. 욕심을 부린 대가인데 누구 탓을 하리오' 속은 사람들도 문제라는 댓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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