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징크스 이번에도 이어갈까, 이번에는 깨질까?
JTBC '소셜스토리'정치부'에서는 지난 3월 29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https://www.facebook.com/JTBCstandforyou/)을 통해 '대선 징크스'를 정리했다.
1987년 이후 총 6번의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생긴 징크스는 총 5가지. 첫 번째는 '안경 징크스'로 역대 대선에서 안경 쓴 후보는 당선된 적이 없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두 번째는 '후보선출 징크스'로, 가장 먼저 후보를 선출한 당 후보가 대선에 승리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정의당,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순서로 후보를 선출했다.
세 번째는 미국 대통령 징크스로, 미국 대통령과 한국 대통령의 정치 성향이 그동안 엇갈려 왔음을 주지시켰다.
네 번째는 충북 징크스로, 충북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는 낙선했음을 알렸다. 충북은 유권자 비중이 전국의 3%지만 대선의 리트머스지 역할을 해왔다.
마지막 징크스는 '승자의 저주'로, 누가 당선되더라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지 못한 어두운 과거를 조명했다. 이는 징크스이기 전에 5년 단임 대통령제의 구조적 비극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JTBC '소셜라이브-정치부'에서는 19대 대선을 맞아 '정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전'(정알못 사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정알못 사전은 JTBC '소셜스토리-정치부' 페이스북과 JTBC 뉴스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