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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방문한 안철수 전 대표 "변화가 필요하다"

입력 2017-03-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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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방문한 안철수 전 대표 "변화가 필요하다"


안동 방문한 안철수 전 대표 "변화가 필요하다"


안동 방문한 안철수 전 대표 "변화가 필요하다"


안동 방문한 안철수 전 대표 "변화가 필요하다"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경선 중인 안철수 전 대표는 29일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경선을 하루 앞두고 안동시 옥야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한 안 후보는 "시장을 찾을 때마다 서민경제가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저의 집안 뿌리가 영주(순흥 안씨)"라고 경북지역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매년 경북지역을 자주 찾아 인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선 열기를 수도권까지 끌고갈 복안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을 만나 그 분들의 고민을 듣고 저 나름대로 생각한 해법을 말씀드리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의당 경선 참여를 부탁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경선에 임하는 각오와 관련, "서문시장을 포함해 대구·경북을 방문할 때마다 서민경제가 정말로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말씀들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했다.

전날 안 후보가 호남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관계자가 '일종의 보조 타이어 격으로 격려를 해준 게 아닌가'라고 깎아내린데 대해 안 후보는 "본인들이 폐타이어라고 자백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응수했다.

당내에서도 반문 연대에 대한 요구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연대론에 대해 이미 입장을 밝혔다"라며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비전을 말씀드리고 거기에 따라서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연대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일부 당 관계자들이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 전 대표를 접촉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정당은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며 "국민들이 정해준 후보가 확정되면 거기에 따라서 국민의당 중심으로 집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합칠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안동중앙신시장 방문 후 영주로 이동해 순흥 안씨 문중과 영주청년유도회, 소백 쇼핑물 등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

이어 예천군 순흥안씨 문중종회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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