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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해대교, 사고 보름 만에 '통행 재개'

입력 2015-1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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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해대교, 사고 보름 만에 '통행 재개'

지난 3일 교량 케이블 화재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의 통행이 오늘 0시 재개됐습니다. 서해대교 상하행선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과 비슷한 교통흐름을 보였습니다.

2. 시내버스 들이받아…연쇄추돌 1명 사망

오늘(19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양재대로에서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서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고, 이 버스가 또 다른 승용차 2대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21살 김 모 씨가 사망하고 운전자 23살 유 모 씨가 부상했습니다.

3. 김소월 '진달래꽃' 초판본 1억3500만원

김소월의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이 경매에서 1억 3천5백만원에 낙찰됐습니다. 1925년 매문사가 내놓은 이 초판본은 당시 정가 1원 20전으로, 국내엔 다섯 권 정도 남아있습니다. 이번 낙찰가는 지난해 7000만원에 팔린 백석 시집 '사슴'의 기록을 깬 것으로, 근현대 문학서적 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입니다.

4. 미 B-52 남중국해 비행…중 "군사도발"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 한 대가 지난 주 남중국해 인공섬 인근 2해리 이내의 상공을 비행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오늘 성명을 통해 미국이 분쟁 지역에서 의도적으로 긴장을 키우고 있다며 심각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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