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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평정한 손연재, 다음은 세계다!…해결 과제는?

입력 2013-06-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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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 3관왕, 손연재 선수가 오늘(10일) 귀국했습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이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후프와 곤봉, 그리고 개인종합 우승으로 애국가가 울리는 시상대에 처음 선 손연재, 여전히 감격에 벅찹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국제대회에 참가해 애국가를 듣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대회를 통해 손연재는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 입상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허리를 활용한 볼 종목의 독창적인 기술이나 한쪽 다리로 회전하는 포에테 피봇 기술의 숙련도를 인정받은 것도 성과입니다.

물론 해결할 과제도 받았습니다.

사나흘간 경기를 치르는 리듬체조는 안정된 체력이 필수.

이번 대회에서 수구를 떨어뜨리거나 바닥을 짚는 등의 실수가 나온 건 체력 부족 때문입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체력적인 부분은 당연히 운동선수로 보완하고 키워나가는 것이…더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시아 리듬체조의 빛난 별 손연재, 8월 세계선수권에서도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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