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경애, 눈물 고백 "열흘사이에 부모님 잃고 우울증 앓아"

입력 2013-04-22 10:40 수정 2013-11-23 19: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경애, 눈물 고백 "열흘사이에 부모님 잃고 우울증 앓아"


화통함의 대명사 개그우먼 이경애가 부모님 얘기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오는 23일 방영 예정인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남녀 갱년기를 복하기 위한 심리회춘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림 검사를 통해 가장 심리적인 회춘이 필요한 사람을 알아보던 중 개그우먼 이경애가 지목되었다.

영상심리전문가 심영섭이 출연자들의 그림을 보던 중 "혹시 이경애 씨가 우울증에 관한 치료나 약을 복용했던 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이경애가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경애는 "부모님이 열흘 사이로 돌아가셨다. 의존을 많이 했는데 한 번에 두 분이 모두 곁에서 없어지면서 상실감이 컸다"며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당시 사업도 힘들어서 치료비 5만 원이 정말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이경애는 "병원이 신촌, 집이 세검정(약10km)이었는데 치료비가 부담스러워서 걸어 다녔다"며 심지어 "얘기로 치료하니까 혼자 얘기해보자 생각해서 병원을 가지 않았다"며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심영섭 심리전문가는 "이경애 씨는 경제적인 부분과 부모님 돌아가신 것, 심지어 자신의 힘든 심리까지 너무 스스로 책임지려고 한다. 바로 그게 마음을 곪게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이 외에도 '주민등록증 나이와 혈관 나이는 다르다', '허리보다 배 둘레가 넓으면 치매, 뇌 노화를 부른다' 등 심신이 젊어지는 회춘비법에 대해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23일 밤 9시 50분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꽃들의 전쟁' 시청률 4% 돌파…김현주, 독기 통했다 '꽃들의 전쟁' 악녀 김현주, 독이 든 과자 알고도 먹어 박상록, 낸시랭 친부 논란에 "가슴 아픈 가정사 이기에…" 임영규 "165억 날리고, 알콜성 치매까지 걸려" 충격 고백 '닥터의 승부' 조혜련, 건강 비결? "농약 친 채소 먹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