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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자식 대학 등록금, 담보 받고 빌려줄 것" 엄포

입력 2013-08-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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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자식 대학 등록금, 담보 받고 빌려줄 것" 엄포


JTBC '유자식 상팔자' 12회 녹화에서 '부모님의 뒷바라지, 언제까지 해줘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대학에 합격하면, 담보를 받고 학자금을 대출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혜련은 "모자지간에도 공짜는 없다. 성인이 되면 대학 등록금은 물론, 용돈도 거저 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채소 장사를 해서 용돈을 벌었고, 스스로 학비를 벌어 대학을 7년 만에 졸업했다. 아들 우주도 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12) 군은 출연자들 중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교육관을 들으면 '내 인생 참 고달프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20살만 되면 채소라도 팔아 경제적으로 자립할 생각"이라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의젓함을 보여 주위 출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아들의 개념 발언에 엄마 조혜련은 "집에 있는 컴퓨터랑 배, 자동차 등~ 우주가 소중하게 다루는 물건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큰 인심 쓰듯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12회는 8월 20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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