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국회 발제] 72일만에 돌아온 해수부장관…희생자 언급 울먹

입력 2014-07-01 17: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4시 정치부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이주영 해수부장관이 지난번 대정부 질의 때는 출석하지 않았는데, 오늘(1일) 국정조사 기관보고에는 나타났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데요, 그 얘기 먼저 해봅시다. 국회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 72일만에 돌아온 해수부장관

세월호 참사 이후 진도를 한 번도 떠나지 않았던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72일만에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국회 세월호 국조 특위에 참석한 이 장관은 모두 발언 첫 문장을 마치기도 전에 감정이 격해져 울먹였다고 하는군요.

▶ "세월호 공동TF 만들자"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공동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글쎄요, 세월호 특위 하는 거 봐선 별로 기대가 안 되는 제안입니다.

▶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내정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내정됐습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명박 정권의 실세로 통했던 분인데… 묵은 원한 탓일까요, 친박계 부산 지역 의원들 사이에선 임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답니다.

Q. 70여일 만에 진도 떠난 이주영 해수부장관

[이주영/해양수산부 장관 :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존경하는 심재철 위원장님과 위원님, 먼저 이 자리를 빌려 이번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생존하신 분들과 피해자 가족 분들의 몸과 마음이 조속히 쾌유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Q. 세월호 피해가족, 진도 기관보고 주장 이유는?

Q.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진도에서 하자?

+++

<팽목항 현장="" 박상욱="" 취재기자="" 연결="">

Q. 세월호 피해가족 기자회견 내용은?

Q. 이주영 장관, 피해가족들과 '신뢰' 만들었나?

+++

Q. 과거 '꼭 해임' 요청…가족들, 평가 바꿨나?

Q. 국회 출석한 이주영, 최대한 몸낮춘 답변?

Q. 여야, 해수부 기관보고 내용놓고 '옥신각신'

Q. 기관보고 치열한 공방…타 부처 보고상황은?

Q. 자리 비운 국방장관, '모르쇠' 안행장관?

[우원식/새정치연합 의원 : 안전행정부 장관께서는 표면 공급방식이라는 게 뭔지 아세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표면 공급 잠수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거를 16일 4시부터 이야기가 돼서, 어떤 방식으로 (잠수를) 해야 되느냐를 논의를 해서, 그렇게 결정해서 하고 있는데, 중대본의 본부장님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될지도 모르고 그 방식이 뭔지도 모르잖아요?]

[강병규/안전행정부 장관 : 사실 현장에서 정해서 하고 저희 중대 본에서 그것까지 관리하기는…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관리를) 해야 할 것 아니야. 뭘 그따위 말을 하고 있어요?)]

[심재철/새누리당 의원 : 국방부장관께서 오후에도 계속 있으시면서 저희 국회의 얘기를 들으면 훨씬 더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게 돼서, 그 점은 매우 유감입니다마는 자리를 떠나더라도 오후에 무슨 말이 나왔는지 보좌진을 통해서라도 충실하게 다시 또 들으십시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안보실로 가셔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안보의 측면, 안전 측면까지를 같이 담당하게 되시는데 이런 의견들이 잘 반영되도록 충실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 '시한부 장관'의 맥빠진 답변…태도도 문제?

Q. 새누리 이완영 특위위원 태도도 논란?

[앵커]

정리합시다. 오후 중에 국조 특위에서 나오는 내용 계속 지켜보고 오늘 국회 기사는 '70여일 만에 국회 찾은 이주영 해수부 장관' 이렇게 준비하도록 합시다.

관련기사

수색 일주일째 '무소식'…해수부 기관보고, 국회 진행 세월호 특위 기관보고, '눈속임식 구조' 정황에 유족 울분 진도 해역 100km 밖 의문의 시신…수색설명회는 무산 구조방식도 몰랐던 중대본 수장…유족 "진실 말해라" [단독] 해경 간부 3명 출국금지…'언딘 유착' 밝히나 해경-언딘 유착 의혹 밝히나?…검찰 "꼭 짚고 갈 것"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