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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국가 인정 여부 협상은 없다"…북 요구에 선긋기

입력 2017-12-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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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화성-15형' 발사 이후 핵무력 완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핵국가 인정을 놓고 북한과 협상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주중 미국대사는 "북한이 추가도발을 하지 않으면 대화할 뜻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둔 것입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핵국가 인정 문제를 놓고 협상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최우선 과제"라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견해를 바꾸지도,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핵 보유 국가로 인정하면 협상하겠다는 북한의 요구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은 것입니다.

나아가 북한이 ICBM급 화성-15형 미사일 도발로 대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추가 실험을 포기하면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개발을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며 중국 정부에 북한 정권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대북 제재가 효과를 내기 시작했고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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