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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빼돌린 회사 직원, 철조망에 흔적 남겼다 덜미

입력 2015-08-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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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선박엔진 제조공장.

방진복을 입은 남성이 뭔가를 열심히 챙깁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이 몰래 부품을 빼돌리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부품을 훔쳐 나가던 중 순찰 직원과 마주치고 맙니다.

2미터 높이의 철조망을 뛰어넘어 도주한 이 남성, 이때 방진복 일부와 장갑 한 짝이 철조망에 걸리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이 국과수에 DNA 감정을 의뢰한 결과 남성은 이 공장 직원으로 밝혀졌는데요,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시가 5천만원 상당의 회사 부품을 빼돌린 혐의로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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