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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흘째 파행…새누리 '정 의장 사퇴' 결의대회

입력 2016-09-28 14:54 수정 2016-09-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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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 그럼 첫 소식은 국회로 갑니다.

최수연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28일)도 국회는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정기국회 사흘째인 오늘도 국회는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 예정됐던 기획재정위 국감은 열리지 못했고요, 교문위 국감은 야당 위원들만 참석해 반쪽국감으로 열렸습니다.

단식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 대표는 오늘 방송기자 토론회에 참석해 정 의장은 물러나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잠시 뒤 오후 3시부터는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약 3000여명이 모여 정세균 사퇴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앵커]

교문위는 반쪽국감을 했는데 최순실씨 관련 의혹이 또 제기됐다면서요?

[기자]

오늘 오전에 열린 교문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이화여대가 최순실 딸이 제적경고를 받자 학칙까지 개정해 구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 의원은 최씨의 딸이 해외 체류 등으로 수업 참석이 적어 제적 경고를 받자 지도교수 교체를 요구하며 이화여대에 이의제기를 했고, 이에 이화여대가 학칙을 개정해 최씨 딸을 구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의원은 또 최씨 딸이 입학 당시에 특혜 의혹이 있다고 제기했습니다. 이에 교문위 야당의원들은 이화여대 총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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