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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6만 5천명 참여 대규모 집회…연금 개악 반대

입력 2015-03-28 13:26

민주노총, 서울 논현역서 집회 및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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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울 논현역서 집회 및 행진

[앵커]

오늘(28일) 대규모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행진도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집회가 열릴 서울 여의도 공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서준 기자, 집회는 언제부터 열립니까?

[기자]

네, 이곳 서울 여의도공원에서는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집회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속속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앵커]

집회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기자]

공동투쟁본부는 전국 50여 개 단체에서 6만 5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 중 7천여 명은 3시반부터 1시간 동안 여의도 일대 3~4개 차로에서 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다른 곳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논현역 일대에서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노조 측은 2천 5백여 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2개 차로를 통해 행진을 할 예정이어서 강남 일대 역시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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