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교육 철학도 없고 '횡설수설'…여당도 "김명수 실망"

입력 2014-07-10 08:10 수정 2014-07-10 10:2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김명수 후보자 청문회가 밤늦게까지 진행됐는데요, 여러 군데서 진땀을 빼거나 정책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물론이고 여당 의원들조차도 실망이 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명수 후보자 청문회 관련해서 유창선 시사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논문 표절, 주식 관련 이야기 등 리포트에서 보신 내용은 어제 낮부터 많이 나온 내용이고요, 새롭게 나온 내용 중심으로 발언 내용 골라봤습니다.

먼저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보고 얘기 시작하겠습니다. 보시죠.

[안민석/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 핵심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 위에 행복교육을 놓고 그 행복교육에 맞춰서 사업들이 잡히고 그래서 그 목표를 성취해가는 그런 패러다임을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홍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그러면 사회부총리가 만약 되신다면 총괄하는 그런 부처가 어디 어딥니까?]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인제…컨트롤이라고 하는 것이…]

[박홍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제 질문에 답만 주십시오. 어디 어디 부처를 총괄하시게 됩니까?]

[김명수/교육부 장관 후보자 : …… 입법이 되면 뭐 총괄하게 되지요.]

+++

Q. 교육부총리 총괄 부처도 아리송?

Q. 오늘 '청와대 회동'서 조율?

관련기사

김명수, 질문공세에 엉뚱한 답변…청문회 통과 먹구름 이병기·이기권·김희정 청문보고서 채택…최경환 보류 김명수 "사퇴 의사는 없다"…논문·주식 의혹 등 부인 [영상] 김명수 "30초만 숨 쉴 시간을 달라"…무슨 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