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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 '연쇄 회담' 시작…경제 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5-10-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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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1일)부터 사흘간 한· 중· 일 정상들의 릴레이 회담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3년 반 만에 한· 중· 일 정상회의가 열리고, 오늘 오후엔 한·중 정상회의가 진행됩니다.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리 총리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한국에 들어 옵니다.

내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박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합니다.

중국 내 서열 2위인 리 총리는 경제와 내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양국 정상회담에선 한중 FTA 등 양국의 경제 교류와 협력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총리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리 총리는 정상회담에 이어 황교안 국무총리 면담, 한국 경제단체 주최의 환영 리셉션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2012년 5월 이후 중단됐던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3년 반 만에 청와대에서 개최됩니다.

회의가 끝나면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끝으로 모레 박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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