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코미디부터 스릴러 영화까지…주말 극장가 볼거리 풍성

입력 2014-10-24 09: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연출한 장진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이죠.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비롯해서, 이번주 개봉영화.

이유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헤어진 후 30년 만에 상봉한 두 형제의 이야기, '우리는 형제입니다'.

성격도, 외모도, 직업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형제애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다뤘습니다.

무당인 동생 역의 배우 김성균은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무속인을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김성균/배우 : 무속인들을 찾아가서 굿 하는 것을 보고, 만나고, 조언을 많이 구했습니다. 굿판에 가서 굿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

10년차 에로영화 감독과 여배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레드카펫'.

소재가 에로영화지만 관람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인 건, 꿈을 이루기 위한 청춘들의 노력을 다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에로영화 300여편을 찍었던 박범수 감독이, 자신의 경험담을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박범수/'레드카펫' 감독 : 제가 성인 영화 쪽에서 일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캐릭터를 주로 많이 가져왔어요. 매일 꿈꾸긴 했어요. 영화제에서 상 받는 거.]

+++

결혼 5주년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아내.

유명 여류작가의 실종으로 세상은 떠들썩해지고,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 닉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아내를 찾아다닙니다.

동명소설이 원작인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영화 '에일리언쓰리'와 '소셜네트워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연출한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관련기사

24년만에 다시보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시대가 보인다 '미스터리 공룡'의 실체, 한국학자가 50년만에 풀었다 [인터뷰] 서태지 "소격동, 예쁜 동네의 무서웠던 시절 표현" 중국 자본에 한류 흔들?…"중국 시장 크다는 걸 간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