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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본에 한류 흔들?…"중국 시장 크다는 걸 간과"

입력 2014-10-14 17:53 수정 2014-10-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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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류의 대표주자 역할을 했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이 반토막 났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이에 2천억 원이 빠진 건데요. SM의 주가에 이렇게 내려간 이유는 올해 초 한류를 이끌었던 그룹 엑소의 중국계 멤버 4명 중 2명이 그룹을 떠났거나 그룹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SM 주가 추락…엑소 중국 멤버 탈퇴 탓?
[이준석/클라세스튜디오 대표 : 문제는 중국 시장이 크다는 걸 간과]

Q. 아이돌, 외국인 멤버 탈퇴…한류 흔들?

Q. 한류 열풍, 수익은 거꾸로…이유는?

[앵커]

그렇다면 중국인 멤버들이 왜 이런 모습을 보일까, 저희가 궁금증을 갖고 현지 중국에 진출한 콘텐츠 업체 대표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방문환/코나스엠엔 대표 : 기본적으로 루한이나 크리스나 한경이나 SM과의 법적 분쟁이 생길 때 나왔던 이야기가 개인활동의 제한, 그리고 (수익)배분의 부분인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한국 멤버들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고요. 아무래도 중국 활동을 하게 되면 여러 제안들이 많이 들어와요. 중국 멤버에 대한 그룹 활동이 아닌 개인활동, 영화 출연이라든가…한국 SM 입장에서는 개인보다는 그룹 활동을 더 중요시 하다보니 거기서부터 이 친구들은 불만이 생기는 게 되는 거죠.]

Q. 재주는 곰(한국), 돈은 왕서방(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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