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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녹내장, 시신경 손상 80%…"10년 내 실명할 수도"

입력 2014-1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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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녹내장, 시신경 손상 80%…"10년 내 실명할 수도"
'송일국 녹내장'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들은 진료를 위해 안과를 찾았다.

이날 송일국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아 주위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일국은 "녹내장이 있다. 안압이 높다"면서 "진단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못 갔다"고 안타까워했다.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에 장애가 생겨 시야 결손 및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송일국은 곧바로 시력 검사를 했다. 담당 의사는 "(녹내장) 의심 정도가 굉장히 높고,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말씀드리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며 "자세한 건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나머지 20%도 이미 손상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약물 치료를 안 하면 5~10년 사이에 실명한다. 하지만 치료 하면 30년 이상은 버틸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송일국은 "지금부터 조심해야겠다. 내가 시력을 잃으면 애들은 어떻게 하냐. 큰일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일국 녹내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녹내장, 어떡해" "송일국 녹내장, 건강부터 신경쓰셔야죠" "송일국 녹내장, 지금부터라도 진료 잘 받으시길" "송일국 녹내장, 쾌차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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