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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도 이어진 '겨울 황사'…연휴 마지막 날까지 기승

입력 2019-02-05 21:16 수정 2019-02-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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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당일인 오늘(5일) 포근하고 공기도 깨끗할 거란 예보가 있었지만 전국에 종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 겨울 황사가 문제였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도 중부지방의 하늘은 뿌열 것으로 보입니다.

조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83타워 주변에 옅은 미세먼지층이 한눈에 보입니다.

시내 고층 건물들도 먼지 뒤로 숨어 흐릿합니다.

대기정체로 오염물질이 내륙 지역에 쌓인데다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넘어와 하루 종일 대기질이 나빴습니다.

오늘은 초미세먼지보다는 입자가 큰 미세먼지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기와 전북, 경북 등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한 때 ㎥당 200㎍을 넘어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평년 기온을 웃돌아 상대적으로 포근하겠지만 대기질은 좋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중부 내륙, 충청 지역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황사에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찬 바람이 불어 기온이 뚝 떨어지는 모레 오후에나 물러갈 전망입니다.

다만 바람의 방향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나빠질 수도 있어, 당분간은 야외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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