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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바람 뒤 밤부터 눈·비…내일 다시 '강추위'

입력 2020-02-15 19:56 수정 2020-02-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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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은 전국이 이른 봄처럼 따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부턴 눈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은 한파가 찾아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4~9도 정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부분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선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어 미세먼지 농도는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 서부에선 밤부터, 강원 영동은 새벽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한파가 찾아옵니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내일 오후 낮 기온은 오늘보다 15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인천의 낮 최고기온은 0도, 대전 2도, 광주는 3도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와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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