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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앞둔 배상문, 우승하고 갈까…데이와 공동선두

입력 2015-08-30 21:12 수정 2015-08-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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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처럼 PGA투어에서 우리 선수의 선전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배상문 선수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그 밖의 휴일 스포츠 소식,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배상문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바클레이스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하루동안 7타를 줄였습니다.

최종라운드만 남은 상황에서 중간합계 11언더파,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공동선두.

7m 짜리 11번 홀 버디 퍼트 등 무엇보다 퍼트감이 좋았습니다.

[배상문/PGA투어프로 : 몇 주 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저 골프를 즐기고, 프레지던츠컵에서 한국을 위해 뛰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국외여행기간 연장허가 소송에서 최근 패소한 배상문은 올 시즌 후 입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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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아시안 2차예선을 앞둔 슈틸리케팀에 처음 뽑힌 프로축구 전북 권순태 골키퍼.

성남전에서 황의조의 헤딩슛을 막아내고, 레이나의 골문 앞 슈팅도 쳐내는 등 선방을 펼쳤습니다.

이동국의 페널티킥 골을 끝까지 잘 지킨 전북이 1대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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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가 연속출루 행진을 33경기로 늘렸습니다.

볼티모어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가 4대3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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