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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콜센터 운영 중단 요청

입력 2020-03-13 09:20 수정 2020-03-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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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시청이 다시 연결돼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코로나19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김태형 기자, 대구시가 지역 콜센터 업체들에게 영업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구시는 어제(12일) 지역 내 콜센터에 대해 이달 말까지 한시적인 운영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시는 콜센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구시가 콜센터 66곳의 직원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13곳에서 57명의 확진 환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취약 계층을 위해서 정부에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달라, 이렇게 요청했습니까?

[기자]

대구시는 지역 산업의 90% 이상이 멈추면서 취약계층이 한계상황에 몰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북도는 각종 산업이 60~70% 이상 매출이 급감하는 등 타격이 크다고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대구시와 경북도는 취약 계층에게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재난 기본 소득 지원을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앵커]

김태형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의 교육생이 자가격리 지침을 또 어기는 일이 발생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진주까지 내려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신천지 교육생인 20대 여성은 지난 11일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받았지만 이를 어긴 것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이 신천지 교육생을 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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