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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의사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0-03-13 09:09 수정 2020-03-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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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스크 5부제가 이번 주에 시작돼서 오늘(13일) 금요일입니다. 오늘까지 여러 사정상 마스크를 사지 못했다면 내일 토요일과 모레 일요일에 구매를 하시면 되는데요. 우체국에서는 주말과 휴일에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태훈 기자, 이제 이번 한주 보내면서 어떻게 하면 그래도 마스크를 살 수 있는지 여러 방법들이 온라인에 공유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평일을 다 보내면 주말과 휴일 상황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단 오늘도, 그리고 주말에도 약국 앞에서는 '마스크 줄서기'가 불가피할 것이다, 이렇게 많은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으로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0이거나 5인 사람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살 수 있습니다.

지자체 별로, 또는 약국에 따라서 판매하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에 구입하지 못했다면,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

2010년생을 포함해 그 이후 출생인 경우에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 구매도 가능합니다.

[앵커]

집단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곳 가운데 위험성이 높아서 또 주목해야할 곳이 병원 같은 의료기관입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의사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네요?

[기자]

네, 의사가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경기도 성남시가 조금 전에 밝혔습니다.

분당제생병원에서 의사가 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당 의사는 30대 내과 전공의로, 주소지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입니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 캐나다 총리, 코로나19 증상 부인과 자가격리
 
끝으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트뤼도 총리의 부인이 가벼운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예방적 차원에서 함께 격리한 것입니다.

트뤼도 총리는 현재까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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