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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월호 선장 등 선원, 살인과 같은 행태"

입력 2014-04-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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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로 가서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대통령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청와대 출입하는 남궁욱 기자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궁욱 기자!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Q.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나?
"세월호 침몰 사고 온국민의 가슴에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가족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많은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어린학생들이 수학여행 길에 참변을 당해 가슴 아픈 심정이다." 단원고 학생들에 대해 언급.

Q. 현장에서 늑장구조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관계부처 공무원에 대한 질타?
"박 대통령, 국민들 공무원에 대한 불신 크다. 자리 보존만 하기 위해서 눈치만 보는 공무원은 퇴출 시키겠다"

Q. 이준석 선장에 대한 발언도 있었다죠?
박 대통령, 선장 해운사 책임 강하게 질타
박 대통령 "선장 등 선원, 살인과 같은 행태"

Q. 컨트롤타워 부재 언급
"박 대통령 사고 매뉴얼 점검 지시 안 지켜져"

Q. 루머 언급
박 대통령 "SNS 루머 많다…진원지 끝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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