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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캐디 성추행' 박희태 집행유예 1년 선고

입력 2015-02-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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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디 성추행' 박희태 집행유예 1년

골프장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는 벌금 3백만원의 검찰 구형보다 강화된 판결입니다. 법원은 또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2. 덕성여대, 성추행 혐의 교수 고발

덕성여자대학교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소속 교수를 직접 고발했습니다. 박모 교수는 저녁을 먹자며 피해 여학생을 개인 사무실로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뒤 강제로 입맞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3. 한-일 통화스와프, 14년 만에 종료

한국과 일본간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백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가 오는 23일 종료됩니다. 2001년 시작된 한일 통화 스와프는 한때 7백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지만 양국간 외교 갈등으로 점점 줄어들어 이번 만기와 함께 14년 만에 완전히 중단됩니다.

4. "비타민D 부족하면 치매 위험성 커"

노인들의 경우, 비타민 D가 부족할 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4백여 명을 5년 동안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히고, 하루 15분 정도 햇빛을 쬐고 우유와 등푸른 생선 등을 섭취할 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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