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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손은서 계략에 신화그룹 쫓겨나

입력 2013-09-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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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수가 '카피 디자이너' 누명을 쓰고 신화그룹에서 쫓겨났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 정수(최정원 분)는 김서현(손은서 분)의 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화그룹 디자인 실장 강민기(박윤재 분)는 정수의 디자인이 도용됐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유아라(진예솔 분)를 불러 진실을 추궁했다. 이에 아라는 자신이 디자인을 베꼈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민기의 도움으로 정수는 위기를 넘기고 루나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서현이 움직였다. 그녀는 아라의 입을 막고, 지인까지 동원해 일을 꾸몄다. 디자인 도용에 관한 진상조사위원회가 시작되고, 아라는 "정수의 도안을 베낀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도안을 참고 한 것"이라며 서현이 시킨 대로 진술했다.

서현은 "은정수 역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베꼈다"고 주장하며 위조된 서류를 근거로 제시했다. 결국 정수는 누명을 쓰고 회사에서 쫓겨나는 처지가 됐다. 도진후(김정훈 분)와 민기는 정수가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도와줄 수 없음에 안타까워 했다.

진상조사위원회가 끝내고 정수는 서현을 찾아가 "이게 다 니가 꾸민 일은 아니겠지?"라고 따졌지만, 서현은 "너 스스로 관뒀으면 좋았잖아. 상황은 끝났어 끌어내기 전에 나가줘"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누명을 쓴 상황에서도 정수는 악한 마음을 품지 않았다. 그녀는 동료들에게 "루나, 세계적인 명품브랜드가 되길 응원한다"는 인사를 건네고 돌아섰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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