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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형사고발"

입력 2019-05-28 16:23

시사토크 세대공감…50대 '뉴스 Pick'
#"그때그때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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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50대 '뉴스 Pick'
#"그때그때 달라요"


[앵커]

다음 뉴스 < 기밀 유출 > 은 뭔가요?

[강찬호/50대 공감 위원 : 외교부가 한·미 정상간 통화 내용을 강효상 한국당 의원한테 유출한 외교관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오늘(28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기밀 유출 처벌 과하다 > 이것입니다. 외교부가 어제 해당 외교관을 보안심사위원회에 불러서 조사를 했는데요.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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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주미 대사관 외교관 (어제) : (국민들과 동료분들에게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위원회가 열리고 있으니까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억울하신 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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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50대 공감 위원 : 이 외교관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부 표현을 알려주게 됐다. 이렇게 굴욕외교로 포장할 줄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을 중징계함은 물론이고, 강효상 의원과 더불어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의 강공에 여야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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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금 자유한국당이 강효상 의원을 비호하는 듯한 입장을 내놓는 것을 보면 이런 범죄 행위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제1야당까지 관여한 행위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지금 강경화 장관이 이끄는 외교부는 해야 될 일은 하지 않고, 이 민감한 외교전쟁의 현장에서 야당 죽이기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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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50대 공감 위원 : 오늘 강효상 의원 역시 입장문을 내고 "한·미외교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린 야당의원의 당연한 의정 활동에 대해 기밀 운운으로 몰아가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과연 이번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공감위원님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픽해보았습니다.]

· '기밀 유출' 외교관 "강효상, 공개할 줄 몰랐다"

· 외교부 "'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형사 고발"

· 황교안 "강효상, 정부의 외교 무능 지적한 것"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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