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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 안 올린다' 영국 일간지 더선, 3일만에 포기
입력 2015-01-23 10:08
수정 2015-0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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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노출 사진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던 영국 일간지 더 선! 그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난 40여 년 동안 매일 3면에 여성의 상반신 누드를 실어왔던 더 선, 선정적인 보도에 비난이 계속되면서 누드 사진을 속옷 사진으로 바꾼다고 발표했죠?
그런데 그 발표가 무색하게도 단 3일 만에 누드 사진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금발의 모델이 상반신 누드 상태로 윙크를 하고 있는데요, 3면의 누드 사진 폐지는 언론의 추측이었을 뿐이라며 이 코너를 계속 유지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즉각 반발에 나선 시민 단체들, 다시 반대를 위한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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