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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 '침방울 차단 마스크', 3배 웃돈 '되팔기'도…정부 "되팔기 단속 대상"

입력 2020-06-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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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 '침방울 차단 마스크', 3배 웃돈 '되팔기'도…정부 "되팔기 단속 대상"

 벌써 폭염 특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코로나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마스크를 안 쓸 수는 없고 적응이 됐다 싶어도 더위 앞에서는 마스크 쓰는 게 힘겹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얇으면서도 침방울을 막을 수 있는 마스크가 시중에 나왔는데요, 여전히 구하기 힘듭니다.

약국에 가서 찾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은 온라인에서 팔고 있습니다

금방 동이 나기 일쑤여서 도무지 샀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웃돈 거래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30장에 1만 5,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데, 웃돈 거래는 4만 8000원에도 이뤄집니다.

원래 가격의 3배가 넘습니다.

다른 물품과 바꾸자는 제안도 합니다.

온라인에서 10만 원대에 되팔리는 커피 전문점 사은품 가방을 침방울 차단 마스크와 바꾸자고 겁니다.

되파는 경우는 식약처에서 단속 대상이라고 밝힌 만큼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침방울 차단 마스크' 공급량은 대폭 늘려 숨통을 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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