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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는 아이 목 조르고 끈으로 묶고…모두 '충격'

입력 2013-05-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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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 공부 안 하는 아이를 목 조르고 끈으로 묶는 부모가 있었다는 사례가 전해져 충격을 안겨줬다.

'자녀를 망치는 부모의 자녀교육 욕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다양한 자녀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자녀 교육을 위한 좋고 나쁜 사례들을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사례는 가족상담 전문가 이호선 씨가 상담을 통해 들은 사례로, 부모가 공부에 흥미가 없던 자녀의 목을 조르고 의자에 포박해 공부를 시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사례를 전해들은 모든 출연자들은 일제히 충격에 빠졌다. 이호선 씨는 "이게 다 너희를 위한 것이라는 명분으로 그런 행동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변호사는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학대다. 빨리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의 이름과 사주팔자에 따른 운명, 올바른 자녀 훈육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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