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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서도 무선키보드 작동"…이런 건 누가 만드는 거야?

입력 2013-05-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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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JTBC 상품비교 버라이어티 '남자의 그 물건'에서는 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된 일체형 PC의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비교대상은 국내 일체형 PC의 4대 브랜드인 S사, L사, A사, H사의 제품. 제작진은 일체형 PC의 특징인 무선키보드 성능 테스트를 위해 간단한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김구라, 이상민, 이훈, 장성규 4명의 MC들은 자신이 택한 일체형 PC 키보드를 들고 의자에 앉는다. 이후 2m 간격으로 자리를 이동하며 키보드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20m 거리까지는 4개 제품 모두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하지만 거리가 더 멀어지자 문제가 발생했다. H사 제품은 20m가 한계였고, L사는 22m에서 멈췄으며, S사는 26m 거리까지 작동됐다. 반면, A사의 무선키보드는 30m를 지나 40~50m 거리까지 무리 없이 작동했다. 한계를 모르는 듯 성능을 자랑한 A사 무선키보드는 70m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함영민 IT 평론가는 이 같은 실험 결과에 대해 "A사 제품을 제외한 3개사 제품은 무선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전송규약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며 "A사 제품은 블루투스(무선전송) 기능을 활용하고 있어 좀 더 길게 좀 더 빨리 많은 데이터량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일체형 PC, 무선 키보드 성능 테스트, 수평 균형잡기 실험 등 일체형PC 성능을 알아보기 위한 다양하고 재치 있는 실험결과가 공개됐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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