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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발 제주행 '2만원대 티켓' 등장…유가 하락 영향

입력 2015-03-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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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할증료가 떨어지면서 2만원대의, 김포발 제주행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편도 티켓이 등장했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성수기 때 이 노선의 항공권 가격이 12만원대였으나, 이번 달 들어 2만원대에 특별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가 항공사 수준의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3월이 제주도 여행 비수기인데다,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유류 할증료가 크게 내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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