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싫어하는 어버이날 선물 1위에…이효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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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싫어하는 어버이날 선물 1위에…이효리 '고민'

입력 2013-05-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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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가족과 생활하기 힘든 스타들에게 어버이날은 어떤 의미일까?

월드스타 보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의 어버이날과 미국의 어머니날을 비교하며 기념일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보아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밝히면서 "미국에는 어머니의 날이 있고 한국에는 어버이날이 있다. 어머니의 날은 5월 13일인데 한국의 어버이날은 오늘이다! 다른 나라에도 어머니의 날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최근 설문에서 '부모님이 가장 받기 싫은 어버이날 선물' 1위로 카네이션이 꼽힌 것 때문에 고민에 빠진 모양이다. 이효리는 "예쁜 카네이션 드려야지 했었는데 흐미. 부모님이 제일 싫은 선물 1위가 카네이션이라네요. 계획 급수정"이라며 당황했다.

방송인 강예빈은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예빈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이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사러왔는데 꽃향기가 기분 좋게 만드네요"라며 "어릴 적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든 지가 엊그제 같은데 맨날 울고..근데 벌써 30대. 여러분 부모님께 잘 합시다"고 당부했다.

게재된 속 강예빈은 하늘색 미니 원피스에 가디건을 걸친 채 꽃집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