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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제시카 이어 '패대기 시구'…소녀시대는 왜

입력 2013-05-07 12:13 수정 2013-1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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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제시카 이어 '패대기 시구'…소녀시대는 왜


소녀시대 티파니가 같은 그룹의 멤버 제시카에 이어 미국에서도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티파니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류현진은 이날 포수로 변신해 티파니의 시구를 받기 위해 포수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포수로 나선 류현진의 손이 민망할 정도의 시구가 이어졌다. 티파니의 손을 떠난 공은 바로 앞 땅에 떨어져 측면으로 굴러갔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티파니의 시구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티파니는 시구 전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로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해 여기서 함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제시카가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삼성전에 앞서 보여준 '패대기 시구'를 연상케 하는 장면.

당시 제시카의 '패대기 시구'는 패러디물이 생길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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